(T)HERE

지속되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우리는 일탈을 꿈꿉니다. 기약이 없어진 해외 여행을 생각하며 Here이라는 단어에 There를 더해 (T)HERE이라는 문구를 만들었습니다. (T)HERE를 떠올릴 수 있는 세 가지 키워드 Spread, Connect, Flow를 선정하여 그래픽 디자인 요소를 제작하였습니다. 또한 펼친 지구본을 그래픽화하고 위도, 경도 등의 텍스트를 활용하여 디자인 요소에 재미를 더했습니다.

그리고 Here과 There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The Beatles의 Here, There and Everywhere의 가사를 차용하였습니다. 그라디언트 컬러는 Here(서울)의 하늘과 There(파리, 뉴욕 등)의 시차에 따른 하늘 색의 변화를 나타냅니다. 그래픽 요소와 텍스트, 컬러를 활용하여 다양한 그래픽 실험을 하였습니다.